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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EMS 미국행 소포 중단, 저렴하게 보내는 방법 3가지
우체국 EMS 미국행 소포 발송이 중단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변화의 원인인 미국 관세 정책부터 EMS 프리미엄, 민간 택배사 등 지금 이용 가능한 대체 서비스의 장단점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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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EMS 미국행 택배 중단, 대신 이 방법 쓰세요!
우체국 EMS 미국행 국제우편이 중단된 이유와 새로운 미국 관세 정책(800달러 소액면세 폐지)을 쉽게 알려드립니다. EMS 프리미엄, DHL, FedEx, UPS 등 대안 서비스 비교와 요금 정보를 통해 현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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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미국 국제우편, 왜 중단되었나요?
2025년 8월 21일, 대한민국 우정사업본부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경에 따라 미국행 국제우편 서비스(EMS 및 소포)의 단계적 접수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소상공인, 유학생, 개인 발송인들에게 큰 혼란을 안겨주었는데요. 주요 원인은 미국 정부가 미화 800달러 이하 소액 수입품에 대한 면세 제도인 'De Minimis'를 폐지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2025년 8월 29일부터 서류를 제외한 모든 미국행 국제우편물에 의무적인 신고 및 15%의 관세 부과가 필요해졌습니다. 문제는 우체국이 속한 현행 국제우편망 체계가 이러한 새로운 규정을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와 데이터 공유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민간 특송사들이 이미 데이터 기반의 자동 통관 시스템을 구축한 것과 대조적으로, 우체국은 기술적 한계를 드러낸 것입니다
새로운 미국 관세 정책, 무엇이 달라졌나요?
미국은 국가 안보 강화와 불법 마약류 및 위조품 반입 차단을 위해 소액 면세 제도를 폐지했습니다. 특히 저가 소액 화물에 크게 의존하던 전자상거래 기업들의 무역 공정성을 위한 목적도 있었습니다
달라진 규정에 따라 2025년 8월 29일 이후 도착하는 서류를 제외한 모든 미국행 국제 우편물은 물품 가액과 상관없이 신고 대상이 되며 15%의 관세가 부과됩니다. 또한, 정식 통관 시에는 수취인의 고용주 식별 번호(EIN) 또는 사회보장번호(SSN)가 필수적으로 요구되어, 이 정보가 없을 경우 화물이 통관 절차에서 보류되거나 반송될 수 있어 발송인과 수취인 모두에게 부담이 커졌습니다
이젠 어떤 방법으로 미국에 물품을 보낼 수 있나요?
우체국 서비스 중단에 따라 발송인들은 대체 서비스를 모색해야 합니다. 주요 대안은 '우체국 EMS 프리미엄'과 '민간 특송사' 서비스입니다.
- 우체국 EMS 프리미엄: 우정사업본부가 UPS와 제휴하여 운영하는 서비스로, 우체국에서 접수하고 UPS가 운송을 담당합니다. 새로운 관세 정책과 무관하게 발송이 가능하며, 민간 특송사와 마찬가지로 운영사가 통관을 대행하고 수취인이 관세를 부담합니다. 5.5kg 이상의 고중량 물품은 기존 EMS보다 저렴할 수 있지만, 그 이하는 약 10%가량 더 비쌉니다. 체적 중량이 적용되므로 부피가 큰 물품은 실제 무게보다 높은 요금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 주요 민간 특송사 (DHL, FedEx, UPS): 자체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빠른 배송과 자동화된 통관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요금은 발송 지역, 중량, 부피에 따라 다양하며 유류 할증료, 성수기 추가 요금 등 복잡한 할증료가 적용될 수 있으니 사전에 총비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한인 및 기타 물류 업체: 현대해운, 에이투지, 한미 KT Express 등 일부 한인 물류 업체들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우체국과 유사한 가격대인 경우도 있지만, 소요 기간, 서비스 품질, 추가 요금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미국행 주요 배송 서비스 종합 비교 (추정치 기반)
서비스명 | 소요 기간 | 주요 특징 | 중량 제한 |
---|---|---|---|
우체국 EMS | 3~4일 | 정시 배송, 추적 가능 (현재 접수 중단) | 30kg |
EMS 프리미엄 | 3~4일 | UPS 제휴, 고가/고중량 유리, 수취인 관세 부담 | 70kg |
FedEx | 1~3일 | 자체 글로벌 네트워크, 다양한 추가 요금 | 상이 |
DHL | 1~2일 | 빠른 배송, 체적 또는 실제 중량 중 큰 값 적용 | 상한 상이 |
UPS | 1~3일 | 다양한 정시 배송 서비스, 복잡한 요금 체계 | 상한 상이 |
※ 요금은 품목, 중량, 지역, 할증료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으니 각 사 웹사이트에서 정확한 견적을 확인하세요.
알아두면 좋은 정보
이번 사태는 단순한 물류 서비스의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무역 환경이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통관'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미국 외 다른 국가들도 통관 절차의 투명성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서류는 여전히 EMS로 발송 가능: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는 서류 및 서신은 기존과 동일하게 EMS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 재개 시점은 미정: 현재로서는 미국행 국제우편 서비스 재개 시점이 불확실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미국 관세청(CBP)과 연동 가능한 자체적인 전자 통관 시스템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 정보 정확성 확보: 모든 물품에 대한 신고와 관세가 의무화되므로, 인보이스 등 통관에 필요한 서류를 정확히 작성하고 물품 가액과 용도를 명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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