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사진은 개인의 초상권이 있기 때문에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청.바.지 일본 여행! 오사카 여행기를 들고 왔습니다.
이번 여행도 정말 다사다난 그 자체였지만, 기억에 남을 에피소드가 잔뜩 생겼어요.
새벽 3시 30분에 경이로운 기상과 함께,
늦으면 안된다는 일념으로 김해공항행 버스를 타기위해 서둘러 준비했습니다.
6시 30분, 김해공항에서 순조롭게 체크인을 마치고,
예약해두었던 면세품까지 수령하고 비행기를 기다리는 설렘!
오늘도 공항에서부터 제일 핫한 그녀들
오사카로 출발 예정이던 비행기는 1시간이나 지연되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오사카 도착 후 호텔 조식을 먹으려 했지만...
허기진 배를 채우러 근처 식당에서 우동과 스시로 첫 끼를 해결했습니다.
배도 채웠으니, 서둘러 관광지로 향했습니다. 첫번째로 도착한 곳은 청수사!
사람이 정말 많았고.. 무엇보다도 날씨가 상상 그 이상으로 더웠어요........
더위에 굉장히 약한 저는 이미 멘탈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커피가 간절했지만 거짓말 안하고 커피 안팔아....
어쩔수 없이 키위주스, 복숭아주스 등 음료를 마셨지만 얼음도 2~3개.. 맛도 없고..
다음 목적지는 도월교와 대나무 숲!
한참 걸어 도착한 대나무 숲은 좀... 그저 그랬어요
울산에도 태화강 국가정원에 대나무숲이 있어서 그런지.... 여기가 울산인지 일본인지.. (너무 더워서..)
대나무 숲 관광은 대충 둘러보고, 도월교를 구경하기위해 이동했습니다 ㅋㅋ 그래.. 여긴 그래도 봐줄만해
또다시 땀으로 범벅이 된 채 근처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6잔을 마시고,
커피를 못드시는 분은 말차아이스크림 2개!
근데 너무 맛있잖아!?
...
한개씩 더먹자 ㅋㅋㅋㅋ 해서 8명이 커피 6잔과 말차 아이스크림 10개를 해치워버림
뜨거웠던 태양과 사투를 벌인 후, 오사카 시내로 이동해 호텔에 체크인했습니다.
짐만 내려놓고 서둘러 다시 관광하러 나왔어요!
도톤보리 시내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포토 스팟!
흔히 사람들이 알고있는 포토스팟에서 꿀팁을 드리자면
대부분 다리위에서 옆쪽으로 사진을 찍으시지만,
계단으로 조금 내려오면 정면으로 더 예쁘게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하루종일 엄청난 칼로리 소모 덕분인지,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마법에 걸렸습니다 ㅋㅋㅋㅋ
저녁식사할 곳을 찾던 도중 !
흔히 말하는 '삐끼'라고 불리는 호객 행위에 걸려들었다..
" 우리 식당 존나 맛있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나는 호갱이였다.. 식당은 참담함을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맥주 몇 잔과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 등 대충 배를 채우고, 서둘러 쇼핑하러 이동했습니다.
한껏 쇼핑을 한 뒤, 타코야끼 등 길거리 음식을 포장해서 호텔로 이동!
호텔에서 제공해준 무료 맥주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하이라이트
한국에서부터 챙겨간 이벤트 해적 아이템 장착하고...
지칠 줄 모르는 텐션으로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사카 여행기는 이쯤에서 마무리!
비행기 지연부터, 뜨거웠던 날씨.. 그리고 도톤보리 존나 맛없던 식당까지도
고생 끝에 얻어지는 단짠이랄까..?
비록 몸은 고단했지만, 모두 값진 추억이 되었습니다!
다음 여행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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