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도립공원 개요
대둔산(해발 878m)은 전북 완주군 운주면, 충남 논산시 벌곡면,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 걸쳐있는 도립공원으로, ‘호남의 금강산’ 혹은 ‘작은 설악산’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1977년 전북 구간이, 1980년 충남 구간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총 면적은 약 72.6㎢에 이릅니다.
명칭과 유래
원래 ‘한듬산’이라 불렸으며, 이는 ‘큰 바위덩이의 산’을 뜻합니다. 이후 한자화하여 ‘大芚山(대둔산)’이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대둔산의 특징과 매력
기암괴석과 연중 풍광
대둔산은 마천대 정상과 칠성봉·장군봉 등 기암 암봉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봄철 진달래·철쭉, 여름 녹음, 가을 단풍, 겨울 설경까지 사계절 별로 색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계단과 구름다리
산 정상에는 금강구름다리(높이 81m, 길이 50m), 삼선계단(경사 51도, 127계단)이 있어 아찔함과 경이로움을 줍니다
케이블카
927m 구간 경사 23도의 왕복 케이블카는 약 5분 만에 상부역까지 올라가며, 매표는 현장 구매만 가능하고 운영 시간은 평·주말 모두 09:00~18:00입니다
등산 코스 및 추천 루트
완주군 구간
| 코스 | 거리/시간 | 주요 경로 |
| 1코스 | 2.3km / ~1시간 40분 | 주차장 → 느세골 → 동심바위 → 구름다리 → 마천대 |
| 은하수길 | 3.4km / ~1시간 20분 | 호텔 → 말로온계곡 → 17번국도 → 휴게쉼터 → 기동마을 |
충청권 구간
다양한 코스 선택 가능(길이 3.4km5.6km, 약 23시간 소요)하며, 낙조대・태고사 경유 루트가 인기가 높습니다
주요 관람 포인트
- 마천대 정상(878m): 사방으로 펼쳐진 능선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
- 금강구름다리: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연결, 1985년 설치 후 최장·최초 현수교로 유명
- 삼선계단: 구름다리 위 삼선바위를 향하는 철계단,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합니다
- 낙조대: 일출·일몰 명소로 특히 야경이 뛰어납니다
- 태고사, 안심사, 화암사: 역사적 사찰로 지역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집니다
편의시설 및 이용 안내
- 이용시간: 07:00~18:30, 연중무휴 (단 기상 상황에 따라 통제될 수 있음)
- 입장료 및 주차료: 무료. 단 도립공원 주차장은 유료일 수 있습니다 (승용차 2,000원)
- 주차시설: 약 1,000대 규모.
- 편의시설: 정상부 화장실, 매점, 휴게실, 전망대, 파고라, 야영장, 잔디광장, 케이블카 상·하부시설 등이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
- 문의 전화: 완주군 063-290-2742
- 홈페이지: 완주군 관광 사이트
교통 및 이용 팁
- 대중교통: 전주·대전에서 직행버스 운행, 전주→대둔산 약 60분, 대전→40~60분 소요
- 자가용 이용 시: 익산IC, 삼례IC 이용 또는 17번 국도 경유.
- 케이블카 팁: 현장 구매만 가능하므로 주말·휴일 이용 시 대기 가능성 높습니다.
- 계절별 유의사항: 4월까지는 눈얼음 구간이 있을 수 있어 아이젠 착용 권장
- 방문자 후기:
“사람 많을 때는 예약하는 게 좋다고 한다… 날씨 좋고 경치 좋고 맛 좋고 가성비 최고였던 대둔산행 끝!”
주변 환경 정보
주변 맛집
‘대둔산골’: 능이버섯전골·백숙 전문점으로 깔끔하고 깊은 맛이 일품입니다. 채식도 가능. 등산 후 만족도가 높은 맛집으로 추천됨
주변 자연·생태 환경
- 주요 수목: 신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소나무 등
- 기후: 온대 중부 내륙성, 평균 연평균 기온 약 12~13℃, 연 강수량 1,250mm 내외
문화·역사적 가치
- 사찰과 유적: 원효대사가 동심바위에서 수도했다는 전설, 태고사·안심사·화암사 등 유서 깊은 사찰 존재
- 역사적 사건: 구름다리 터널에 풍화된 전쟁·호국 관련 이야기와 연계됨
방문 시 체크리스트
- 케이블카 이용 여부
- 사계절 장비(등산화, 아이젠 등)
- 주변 맛집 정보
- 사찰 및 문화해설 예약 가능 여부
- 기상 상황 (강풍·낙뢰 시 통제 가능)
대둔산도립공원은 사계절 매력 넘치는 자연 경관을 갖춘 명소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편하게 올라가거나, 도전적인 산길과 계단을 직접 등반하며 기암절벽의 스릴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가족·연인·친구, 누구와 함께해도 좋고, 사찰 문화와 맛집까지 더해 더 풍성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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