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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화폐공부

1973년 1차 만원권 가만원권

by 굿데이라라 2025.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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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보물이 잠들어있을 수도 있어요!

설명

이 1차 만 원권은 우리나라 최초의 고액권으로 산전수전을 겪고 1973년 발행되었습니다.

1970년대 박정희 정부 시절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이로 인해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고액 화폐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 지폐는 1차 만 원이라 불리며 또는 만 원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171x81 mm의 크기로 앞면은 세종대왕 초상의 그림과 무궁과 그이 있으며

뒷면은 경복궁 근정전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근정전 정면 출처-국가유산청 포털사이트

원래 이 1차 만 원권은 석굴암 불국사 그림을 담아 1972년 발행하려 하였으나, 불교 문화재인 석굴암과 불국사를 담는 것은 특정 종교를 두둔하는 것이라며 반발이 거세지자 한국은행은 발행을 취소하였습니다.
이후 세종대왕 초상으로 도안을 교체 후 1973년에 발행되었습니다.


체크포인트

  • 당시 이 1차 만 원권은 상당히 큰 고액이었으며, 1만 원권 2장이면 공무원 월급 정도였습니다.
  • 1973년 당시 300백만 원이면 서울에 집을 살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 최초의 고액권으로 값어치가 높습니다.
  • 현재 화폐의 크기보다 규격이 큽니다.
  • 한국 조폐공사에서 제조한 것이지만 원판은 일본에서 제작되었습니다.
  • 석굴암, 불국사의 화폐 도안은 박정희 대통령의 서명이 담겨있으며,
    이 도안은 현재 한국은행 화폐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서명이 담긴 석굴암 만 원권 도안

거래 상태

 
이 1차 만 원권 지폐는 실제 사용되던 지폐이며 현재는 발행 중지된 상태로 희귀한 지폐에 속하여 수집용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은행에서 직접 교환할 경우, 일반적으로는 현재의 화폐 가치로 교환되기 때문에, 만 원짜리 옛날 돈은 만 원으로 교환될 것입니다. 하지만 수집가 시장에서는 그 가치가 훨씬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보존 상태, 희귀 성, 수요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만약 그레이딩이 되어있다면 희귀성과 수집에 있어 가치는 더욱 높아지며 그에 따라 값도 올라갑니다.
평균 30~50만 원에 거래되어지고 있고,
상급 상태라면 약 100만 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폐 주화 그레이딩이란?

 

지폐 주화 그레이딩이란?

그레이딩은 지폐(또는 동전)의 보존 상태를 평가하는 등급 시스템을 말합니다.화폐의 종류는 많고, 해당 화폐가 진짜인지 위조지폐인지 모두 알 수는 없기에 PMG, PCGS, NGC, NNGC 등공식적으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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