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오십환 독립문 이순신장군 도안

이 주제를 보시고 나면 집안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는보물을 찾아보세요 🤩 우리 집에 보물이 잠들어있을 수도 있어요!

독립문 오십환 앞면

설명

1958년 대한민국에서 발행된 오십환(50환) 지폐입니다. 우리나라는 1953년~1962년까지 화폐 단위를 ‘환’으로 사용하였고, 1962년 환(圜)에서 원(圓)으로 개혁되면서 사용이 중단되었습니다.

독립문 오십환 뒷면

이 오십환 화폐 앞에 새겨진 그림은 독립문이며, 뒷면에 새겨진 그림은 이순신 장군의 동상 모양과 거북선이 그려져 있습니다. 흔히 알고 계신 이순신 장군의 모습과는 조금 다르지 않나요? ㅎㅎ
어떻게 다른지 캐치하신분 있나요?!

최초로 세워진 이순신 장군 동상(현재 창원시)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거북선 도안

체크포인트

• 오십환 지폐는 유통기한이 짧아서 상당한 희소성이 있습니다.
• 오십환 지폐 앞면 왼쪽 하단 / 오른쪽 상단 {1}

판번호 1번을 가진 지폐입니다. 오십환 지폐는 판번호 1-4번까지 발행되었고, 이 중 판번호 4번을 가진 지폐가 귀한 편입니다. 수집가들 사이에선 화폐의 일련번호/판번호도 중요시 여겨지고 있습니다.

• 오십환 지폐 앞면 오른쪽 하단 4291

단기 4291은 대한민국의 단기(檀紀) 연호를 의미합니다.
단기(檀紀)란?
단기는 고조선의 건국 연도(BCE 2333)를 기준으로 한 한국식 연호입니다.

독립문 오십환 {1}

 

거래 상태

이 오십환 지폐는 실제 사용되던 지폐이며 현재는 발행 중지된 상태로 희귀한 지폐에 속하여 수집용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발행기간이 짧을수록 수집가치가 높아지는데, 이 오십환 지폐는 사용제라 하더라도 희귀성을 가져 높은 수집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모든 화폐는 보존 상태, 희귀성, 수요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만약 그레이딩이 되어있다면 희귀성과 수집에 있어 가치는 더욱 높아지며 그에 따라 값도 올라갑니다.

그레이딩이 무엇인지 모르신다면 이 글을 참고해 주세요.

2025.03.03 - [취미 화폐공부] - 지폐 주화 그레이딩이란?

지폐 주화 그레이딩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