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배우 최정우 별세… 향년 68세, 갑작스러운 이별

출처 나무위키 - 최정우 배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명품 배우이신데 안타깝네요..

 

배우 최정우가 2025년 5월 27일, 향년 68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소속사 블레스이엔티는 "최정우 배우가 오늘 새벽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으며, 정확한 사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최정우는 연극 무대에서 시작하여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약하며 대중과 함께한 연기 인생을 걸어왔습니다. 그의 중후한 이미지와 탄탄한 연기력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연극 무대에서 시작된 연기 인생

1957년생인 최정우는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하여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1980년에는 동양방송 성우로도 활동하며 목소리 연기의 영역까지 넓혔습니다. 연극 무대에서 쌓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중후한 이미지로 사랑받은 명품 조연

최정우는 드라마 '주군의 태양', '찬란한 유산', '내 딸 서영이', '옥씨부인전' 등에서 비서실장, 경찰 간부, 재벌 회장 등 중후한 이미지의 배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신의 퀴즈' 시리즈에서 한진우를 아끼는 아버지 같은 센터장 장규태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스크린에서도 빛난 연기력

영화 '투캅스', '친절한 금자씨', '추격자', '마녀', '비공식작전' 등 다양한 작품에서 경찰 간부, 국정원 차장, 보건부 장관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추격자'에서는 남성식 기수대장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

최정우는 최근까지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주인공 구덕이(임지연)의 정체를 의심하는 박준기 역을 맡아 날 선 연기를 선보였으며, KBS 2TV '수상한 그녀'에서도 시청자들과 만났습니다.

 

빈소 및 발인 안내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김포우리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5월 29일 오전 10시에 진행됩니다. 장지는 수원연화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