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건희 특검, 도주 피의자 공개 수배: 사라진 수백억과 사라진 사람

by 굿데이라라 2025. 8. 20.

김건희 특검, 도주 피의자 공개 수배: 사라진 수백억과 사라진 사람

 

 

김건희 특검, 핵심 인물 수배부터 소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하 김건희 특검팀)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주한 핵심 피의자 수배부터 김건희 여사의 소환 조사 확정 소식까지, 특검의 진행 상황을 상세히 전달해 드립니다.

주요 내용 요약

최근 김건희 특검팀은 수사의 고삐를 더욱 죄고 있습니다. 삼부토건 주가 조작 혐의를 받는 이기훈 웰바이오텍 회장에 대한 긴급 수배 전단을 공개하며 신병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른바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또한, 건강상의 이유로 한 차례 연기되었던 김건희 여사의 소환 조사 일정을 확정하면서 특검 수사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기훈 부회장 긴급 공개 수배

김건희 특검팀은 지난 19일, 자본시장법 위반 피의자 신분인 이기훈 웰바이오텍 회장 겸 삼부토건 부회장에 대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긴급 공개 수배를 요청하고 수배 전단을 공개했습니다. 이기훈 부회장은 2023년 5월부터 9월까지 부정한 수단으로 삼부토건 주가를 조작하여 수백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59세 남성으로, 키 178cm 정도의 호리호리한 체형에 검은색 짧은 머리를 하고 있으나 변장 가능성도 있다고 특검팀은 밝혔습니다.

 

이기훈 부회장은 지난달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던 구속영장 심사를 앞두고 돌연 도주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달 22일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팀을 구성하여 추적에 나섰습니다. 다음 날인 지난달 23일에는 부산에서 이 부회장의 휴대전화 전원이 잠시 켜진 사실까지 파악했지만, 현재까지 그의 신병은 확보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기훈 부회장 주요 정보

구분 내용
이름 이기훈
나이 59세
체형 178cm, 호리호리함
특징 검은색 짧은 머리 (변장 가능성 있음)
혐의 자본시장법 위반 (주가 조작), 부당 이득 취득
현재 상태 도주 중, 긴급 공개 수배

전성배 씨 구속영장 청구

김건희 특검팀은 이기훈 부회장의 수배와 동시에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전 씨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그의 첫 소환 조사 이후 하루 만에 이루어진 조치로, 특검팀은 전날(18일) 조사에서 전성배 씨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았던 점을 미루어 증거인멸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주거지가 여러 차례 바뀐 점을 고려하여 도주 우려도 있다고 판단하여 구속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소환 조사 확정

김건희 특검팀은 당초 20일 오전 10시로 예정되었던 김건희 여사의 소환 조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한 차례 연기되었음을 밝혔습니다. 김건희 여사 측은 건강이 매우 좋지 않다는 내용의 자필 불출석 사유서를 특검팀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특검팀은 김 여사의 사정을 고려하여 출석일을 21일 오후 2시로 다시 통보했으며, 김 여사 측도 이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수사의 연속성과 필요성에 따라 김 여사의 구속 기간 연장을 법원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2025 gday-lala.co.kr

반응형
data-ad-slot="4969180633" data-ad-format="rectangle" data-full-width-responsive="true"> data-ad-slot="9233543487" data-ad-format="rectangle" data-full-width-responsive="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