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천 송도 아파트 총격, 사제총기 9정 폭발물 15개

by 굿데이라라 2025. 7. 21.

인천 송도 아파트 총격, 사제총기 9정 폭발물 15개 사진 출처 디시인사이드

송도 총기 살인 사건의 전말: 가정불화와 사제총기의 비극

사건 개요

2025년 7월 20일 오후 9시 31분경,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33층에서 60대 아버지 A씨(63)가 자신이 만든 사제총기로 30대 아들 B씨를 쏴 살해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A씨가 자신의 생일 잔치 도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피해자의 아내와 자녀들이 현장에 있었습니다.

 

총에 맞은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A씨를 살인 및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습니다.

범행 동기: 가정불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로 "가정불화"를 언급했습니다. 정확한 불화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산 분배와 관련된 갈등이 주요 원인으로 추측됩니다. A씨는 피해자의 어머니와 재혼한 관계로, 피해자와는 혈연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복잡한 가족 관계가 사건의 배경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제총기와 폭발물 발견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유튜브를 통해 사제총기 제작 방법을 배운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는 범행에 사용된 총기를 직접 제작했으며, 사건 당일 아들 B씨를 향해 총을 발사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A씨의 집에서 타이머가 장착된 사제 폭발물 15개가 발견되었고, 그의 차량에서는 사제총기 9정의 총신이 추가로 발견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경찰은 A씨의 범행이 계획적이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 진행 상황

인천 연수경찰서는 A씨를 서울에서 긴급체포한 후, 살인 혐의와 함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제총기와 폭발물을 제작한 경위와 추가 범행 계획 여부를 조사 중이며, 현장 감식과 증거 분석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또한, 피해자의 가족과 주변인의 진술을 통해 가정불화의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반향과 안전 문제

송도 총기 사건은 한국에서 드문 총기 관련 범죄로, 사회적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사제총기와 폭발물 제작 정보가 온라인을 통해 쉽게 유포되는 현실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총기 및 폭발물 규제 강화와 온라인 콘텐츠 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정불화로 인한 비극을 예방하기 위해 가족 내 갈등 해결 방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 아파트 총격, 사제총기 9정 폭발물 15개 사진 출처 디시인사이드

 

반응형
data-ad-slot="4969180633" data-ad-format="rectangle" data-full-width-responsive="true"> data-ad-slot="9233543487" data-ad-format="rectangle" data-full-width-responsive="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