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건우 선수, 헤드샷 부상으로 응급실행.. 광대뼈 부기, 큰 부상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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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발생 경위
• 현장의 반응과 박건우 선수의 상태
• 에르난데스 선수의 퇴장과 이후 상황
• 야구 팬들의 염원

 

NC 박건우 선수, 헤드샷 부상으로 응급실행 출처 뉴스1

 

 

2025년 6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중 모두를 숨죽이게 만든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박건우 선수가 LG 트윈스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투구에 머리 부분을 맞고 쓰러진 것입니다. 다행히 보호 헬멧이 충격을 흡수했지만, 팬들은 그의 상태에 대해 큰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경위

사고는 경기 초반인 2회 초에 일어났습니다. LG 선발 투수 에르난데스는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5번 타자로 나선 박건우 선수와 승부를 펼쳤습니다.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에르난데스가 던진 시속 143km의 패스트볼이 박건우 선수의 얼굴 쪽으로 향했습니다. 박건우 선수는 피하려 했지만, 공은 그대로 그의 보호 헬멧을 강타했습니다. 

 

현장의 반응과 박건우 선수의 상태

공에 맞은 박건우 선수는 곧바로 타석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NC 다이노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즉시 달려 나와 그의 상태를 살폈고, 상대 팀인 LG 선수들 역시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특히 LG의 중견수 박해민 선수는 직접 타석 근처까지 다가와 박건우 선수의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느린 화면으로 확인한 결과, 공이 박건우 선수의 머리에 직접 맞기보다는 헬멧에 먼저 부딪힌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는 불행 중 다행으로, 직접적인 큰 충격을 피할 수 있었던 요인이었습니다. 앰뷸런스 호출까지는 이어지지 않았고, 박건우 선수는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1루로 걸어 나갔습니다. 

 

NC 다이노스 관계자는 박건우 선수가 왼쪽 측두부 타박이 발생하여 교체되었으며, 필드 닥터 체크 후 필요시 병원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추가 확인 결과, 왼쪽 광대뼈 부기가 있어 병원 응급실로 이동하여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NC 박건우 선수, 헤드샷 부상으로 응급실행 출처 스포츠서울, 스포츠조선, mk스포츠

 

 

에르난데스 선수의 퇴장과 이후 상황

박건우 선수에게 헤드샷을 던진 LG 투수 에르난데스는 KBO 규정에 따라 곧바로 퇴장 조치되었습니다. 올 시즌 6번째로 나온 헤드샷 퇴장 사례입니다. 에르난데스 선수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며 마지막까지 박건우 선수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후 더그아웃으로 돌아갔습니다. 

 

야구 경기 중 투수가 타자의 머리 부분을 맞히는 '헤드샷'은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간주됩니다. KBO는 선수 보호를 위해 투수가 타자의 머리 부분을 맞힐 경우 고의성 여부와 관계없이 즉시 퇴장시키는 규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입니다.

 

야구 팬들의 염원

박건우 선수의 갑작스러운 부상 소식에 많은 야구 팬들이 놀라움과 함께 걱정스러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큰 부상이 아니기를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박건우 선수는 NC 다이노스의 핵심 선수인 만큼, 그의 건강한 복귀는 팀에게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야구 경기 중 선수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KBO와 각 구단은 물론, 팬들 역시 선수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박건우 선수가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복귀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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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7일, NC 다이노스 박건우 선수가 LG 트윈스전에서 투구에 머리를 맞아 교체되었습니다. 시속 143km의 공이 헬멧을 강타했으며, 박건우 선수는 왼쪽 광대뼈 부기로 응급실 검진을 받았습니다. 투수 에르난데스는 규정에 따라 퇴장 조치되었습니다. 야구 팬들은 박건우 선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