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그림책의 마법 속으로! 2025 전주 그림책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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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개요
• 축제의 목적과 배경
• 추진 목표와 방향

 

출처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홈페이지

 

 

책이 삶이 되는 도시, 전주. 그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전주가 2025년 5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한 달간 ‘2025 전주 그림책 축제’를 개최합니다. 팔복예술공장과 완산도서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전주시가 주최하고, K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한국그림책출판협회, 전주문화재단, 스웨덴예술위원회 등 국내외 유수의 기관들이 협력하여 기획한 대규모 문화행사입니다.

 

행사 개요

• 기간: 2025년 5월 29일(목) ~ 6월 29일(일)
• 장소: 팔복예술공장, 완산도서관
• 주최: 전주시
• 협력: KBBY, 그림책협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한스웨덴대사관 외

 

전시 프로그램

 

이번 축제는 그림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가득합니다. 국내외 유명 그림책 작가들의 원화를 감상할 수 있는 ‘국내외 그림책 작가 원화전’부터, 작가 개인의 시선을 담은 ‘시작-작가전’, 그리고 올해의 대표 그림책 100권을 소개하는 ‘2025 디픽투스 그림책 100선’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기념하는 전시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콘퍼런스 & 강연

 

그림책, 마법의 공간(Picturebook, the Space of Magic)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콘퍼런스는 두 부로 구성됩니다.

1부에서는 지역 그림책 활동가들이 참여하여 전주 지역의 그림책 문화 기반을 공유하고,

2부에서는 국제적인 시각에서 그림책이 가지는 예술성과 문화적 가치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가 진행됩니다.

 

또한 ‘전주의 시선’이라는 이름으로,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 강연도 준비되어 있어, 독자와 작가 간의 의미 있는 소통이 가능합니다.

 

아트마켓 & 북마켓

 

그림책과 관련된 예술품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마켓, 그리고 최신 그림책과 굿즈를 만날 수 있는 북마켓도 놓칠 수 없습니다. 그림책 마니아뿐만 아니라 예술을 사랑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쇼핑의 장이 펼쳐집니다.

 

포트폴리오 리뷰 & 체험 프로그램

 

그림책 작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포트폴리오 리뷰도 운영됩니다. 특히 디픽투스의 샘 맥컬른이 직접 포트폴리오를 검토해주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 예비 작가들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기회입니다.

학생 단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아이들에게도 풍부한 독서문화 체험을 제공합니다.

 

출처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위치 안내도

 

축제의 목적과 배경

이번 그림책 축제는 단순한 전시 행사를 넘어, 책이 삶이 되는 전주를 구현하고자 하는 전주시의 철학이 담긴 문화사업입니다.

 

• K-Book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국내 그림책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흐름에 맞춰,
• 어른을 위한 그림책 읽기 문화의 확산과
• 이미지와 텍스트, 놀이와 예술을 아우르는 그림책의 확장성에 주목한 것이 추진 배경입니다.

 

추진 목표와 방향

• 국내외 그림책 작가 및 작품의 가치를 조명하고
• 국내 그림책 시장 활성화와
• 작가-독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 문화예술 융합형 독서문화 콘텐츠 발굴,
• 지역 그림책 문화의 저변 확대와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서관별로 그림책 작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독서문화를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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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주 그림책 축제’는 책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서문화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의미 있는 자리입니다. 전주 시민뿐 아니라 그림책과 예술을 사랑하는 전국의 독자들에게도 열려 있는 이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의 세계, 그 마법 같은 공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