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 아기 몸에 타투 새긴 부모 "아파트 살 형편이 안돼서.."

1살 아기 몸에 타투 새긴 부모 "아파트 살 형편이 안돼서.."

 

목차

• 사건 개요: 1살 아기와 8700만원 경품
• 충격적인 범행 동기와 부모의 변명
• 온라인 경쟁 문화의 어두운 그림자
• 전 세계적인 공분과 수사 착수

링크를 클릭하시면 해당 포스팅의 내용으로 이동합니다.

사건 개요: 1살 아기와 8700만원 경품

최근 러시아에서 충격적인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여 전 세계적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생후 1년 된 아기의 팔에 부모가 강제로 문신을 새기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된 것입니다.

 

해당 부부는 이 영상을 인기 스트리머가 주최하는 온라인 콘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한 콘텐츠로 활용했다고 알려져 더욱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콘테스트에는 무려 8,700만 원 상당의 아파트가 경품으로 걸려 있었다고 합니다.

충격적인 범행 동기와 부모의 변명

영국 더선(The Su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영상에는 아기가 고통에 울부짖으며 몸부림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아버지가 아이를 억지로 붙잡고 있는 동안, 타투이스트는 아기 팔에 'Mellstroy-Game(멜스트로이 게임)'이라는 영구 문신을 새기고 있습니다.

 

이 부부는 벨라루스 출신 유명 스트리머 '멜스트로이'가 카지노 프로젝트 홍보를 위해 개최한 콘테스트에 참여했습니다. 콘테스트의 내용은 자신의 프로젝트를 가장 '기괴하게' 홍보하는 사람에게 아파트를 경품으로 주는 것이었습니다.

 

아기의 어머니는 "멜스트로이를 놀라게 할 방법으로 1살 아이에게 타투를 하기로 했다", "우리는 빚이 많아 아파트를 살 형편이 안 된다.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하며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하여 대중에게 더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온라인 경쟁 문화의 어두운 그림자

러시아 온라인 검열기관인 '세이프 인터넷 리그'의 예카테리나 미줄리나 대표는 이번 사건에 대해 "타투가 실제인지 여부와 관계없이 이런 영상이 만들어졌다는 것 자체가 명백한 아동학대"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절박한 사람들을 극단으로 내모는 온라인 경쟁 문화의 폐해를 보여준다"고 지적하며, 금전적 이득을 위해 아이를 도구로 삼는 잔혹한 현실을 개탄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인터넷 방송과 콘텐츠 경쟁이 얼마나 위험한 방향으로 흐를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많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공분과 수사 착수

문제의 영상이 공개되자 러시아 현지뿐 아니라 전 세계 네티즌들의 분노가 폭발했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비판 여론이 들끓었으며, 러시아의 미줄리나 대표는 "아기가 울고 있는 장면이 명백히 담겨 있다"며 긴급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현재 현지 경찰은 해당 부부의 신원과 영상의 진위를 확인하는 수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이 사건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더불어, 온라인 플랫폼의 책임에 대한 논의로 이어지기를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분	내용
사건 요약	1살 아기에게 부모가 강제로 영구 문신을 새긴 사건
발생 지역	러시아
범행 동기	스트리머 '멜스트로이'의 온라인 콘테스트 참가 (경품: 8,700만원 상당 아파트)
문신 내용	'Mellstroy-Game'
부모 입장	빚이 많아 아파트 당첨을 절실히 원함
사회적 반응	러시아 및 전 세계적인 공분, 명백한 아동학대로 비판
현재 상황	러시아 경찰 부부 신원 및 영상 진위 수사 중

© 2025 gday-lal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