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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주급 공개! 프리미어리그 스타 연봉 순위는?

by 굿데이라라 202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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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트넘 인스타그램 - 유로파리그 우승트로피 손흥민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 축구의 자존심, 손흥민 선수의 주급이 공개되며 다시 한번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 언론 *더 선(The Sun)*은 2023/24 시즌을 기준으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연봉 총액과 각 구단 최고 연봉 선수 명단을 공개했는데요.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내에서 최고 연봉자로 이름을 올렸지만, 리그 전체를 기준으로 보면 그 순위는 의외로 낮은 편이었습니다.

 

손흥민, 10시즌 만에 유럽 트로피 들고 주급까지 화제!

2024년,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10번째 시즌을 보내며 드디어 유럽 축구 무대 첫 트로피를 손에 넣었습니다. 꾸준한 활약 끝에 유럽 대회 우승컵까지 들어 올린 그는 이제 명실상부한 토트넘의 레전드로 자리 잡았죠.

 

그리고 이번 시즌, 그의 주급은 19만 파운드(약 3억 5천만원)로 밝혀졌습니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183억 원에 달합니다. 토트넘에서는 단연코 가장 높은 임금을 받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전체에서는 생각보다 높은 순위는 아닙니다.

 

 EPL 최고 주급 선수는 누구?

홀란드 vs 살라 vs 손흥민

 

더 선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Erling Haaland)입니다. 그의 주급은 무려 52만 5천 파운드(약 9억 7천만 원)로, 손흥민의 약 3배에 달합니다.

 

다음으로 높은 주급자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Mohamed Salah)입니다. 살라는 주급 40만 파운드(약 7억 4천만원)로 리버풀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으며, 손흥민보다 약 2배 이상 많은 금액을 받는 셈입니다.

 

그 외에도 손흥민보다 높은 주급을 받는 선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카세미루(맨유): 35만 파운드
  • 카이 하베르츠(아스널): 28만 파운드
  • 리스 제임스(첼시): 25만 파운드
  • 마커스 래시포드(애스턴 빌라): 22만 5천 파운드

이처럼 EPL 내에서는 손흥민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다만 이는 구단별 재정 구조와 계약 시점, 시장가치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토트넘의 연봉 총액은 EPL 중 7위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시즌 선수단에 총 2억 2,200만 파운드(약 4,114억 원)를 지출했습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중 7번째로 높은 금액인데요.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연봉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맨체스터 시티는 무려 4억 1,300만 파운드(약 7,653억 원)를 선수들에게 지출하며 리그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리버풀은 3억 7,700만 파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보다 소폭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형성했습니다.

 

EPL 연봉 상승 추세… 앞으로는 더 커질 것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연봉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6년간 리그 전체 연봉 총액은 38% 증가했습니다. 이는 구단의 수익 구조가 그만큼 탄탄해졌다는 방증이기도 하죠.

 

스포츠 후원 컨설턴트 니겔 커리는 “선수들은 스타이며, 팬들이 경기를 시청하고 유니폼을 구매하는 주요한 이유”라며, “프리미어리그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축구 리그인 만큼,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연봉 역시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흥민, 연봉 이상의 가치를 증명한 선수

비록 손흥민의 주급이 리그 전체에서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그가 팀에 미치는 영향력은 수치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매 경기마다 팀의 중심에서 공격을 이끌고, 팬들과 미디어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또한 그는 아시아 출신으로는 드물게 EPL 100골 클럽에 가입한 바 있으며, 수많은 유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아이콘이기도 하죠.

그가 이번 시즌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며, 자신의 축구 인생에 큰 이정표를 세운 것은 연봉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쾌거라 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 손흥민은 주급 19만 파운드(약 3.5억 원)로 토트넘 내 최고 연봉자
  • EPL 전체 기준으로는 홀란드(9.7억 원), 살라(7.4억 원) 등에 크게 미치지 못함
  • 토트넘은 연봉 총액 기준 EPL 7위
  • EPL 전체 연봉 상승세 지속 중
  • 손흥민은 연봉 이상의 상징성과 영향력을 지닌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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