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을 써보겠다!
앞서 1탄을 안보신분은 1탄부터 보고 오시길 바란다

2025.04.28 - [사회,정보] - 진정한 ‘청.바.지’ 청춘은 바로 지금! 엄마와 이모들의 몽골 여행기 1탄
진정한 ‘청.바.지’ 청춘은 바로 지금! 엄마와 이모들의 몽골 여행기 1탄
여행블로거가 아니기 때문에 상세일정 및 꿀팁 등빡빡하게 기록하진 않겠다! 가 아니고 사실 요령이 없어서 할 줄 모름인물 사진은 개인의 초상권이 있기 때문에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않으
gday-lala.co.kr
인물 사진은 개인의 초상권이 있기 때문에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몽골 여행 3일 차
하늘은 여전히 맑았다.
이것이 사막의 오아시스인가,, 물이 귀한 곳이다
오늘은 초원으로 향했다.
끝도 없이 펼쳐진 초원은 정말 하늘과 땅 밖에 없었다.
근데 이상하게도 그 풍경이 주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묵직한 아름다움이 있었다..!
여기가 노래로만 듣던 거긴가..?
“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
슬슬 사진타임이 시작됐다.
도가니에서 곡소리가 아직도 들리는듯하다..
암.. 아플만하지
이런 사진 한 장 건질라고 몇 번을 뛰었는지 모르겠다ㅋㅋㅋㅋㅋ
비하인드
같은 사진 아님
동영상으로도 보여주겠다
미치고 팔짝 뛰겠다
뭐 하고 싶었던 건가 하면..
동서남북으로 뛰고 싶었던 것이다…
그냥 대환장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원을 뒤로하고, 관광명소 두 곳을 들렀다.
기념사진을 찍으려고 준비하던 때였다.
저 멀리서 군복을 입은 젊은 군인들이 단체로 걸어오는 게 보였다.
“우와, 군인이다!”
“진짜 몽골 군인인가 봐!”
뭔가 신기하기도 했다
원래 이곳을 지키는 군인들은 아니고
어떤 기념행사로 인해 이곳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온 것이었다
군인들이랑 같이 사진을 찍어도 되는 건가? 생각하면서도 용기 내서 다가갔다.
“사진… 같이?”
부탁하자, 군인들도 환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순식간에 이루어진 포토타임
언어는 통하지 않았지만, 웃음은 통했다 ㅋㅋㅋ
하긴 저 군인들도 우리가 신기하겠지...
이것도 희귀하고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어둑어둑해지자, 기다리던 시간이 찾아왔다.
바로, 파티타임!
지금 이 순간을 위해서 한국에서부터 파티용품을 바리바리 챙겨 왔다.
게르 앞에 모여
풍선을 불고 또 한 번 옷을 맞춰 입고
각종 게임으로 우리만의 작은 페스티벌이 시작된 거였다.
서커스 공연가도되겠어..🤹🤹
한 분은 풍선을 들고 춤을 췄고, 빙빙 돌기도 하고,
땀나도록 뛰고, 또 웃었다.
ㅋㅋㅋㅋㅋ 어느새 다음날이면 귀국하는 날이 됐다
전날까지도 그렇게 놀았으니.. 마지막날은 다 지켜 ㅋㅋㅋ 모자이크 해야 된다
귀국하는 날.. 공항 도착! 기운이 있는 것 같았지만
사실 없다
방전이다ㅋㅋㅋㅋㅋㅋ
며칠 동안 웃고, 뛰고, 놀았던 에너지가
순식간에 바닥났다. 그럴만하지..
의자에 앉자마자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고,
짐 옆에 기대어 앉아 잠든 이모도 있었다.
이륙하자마자 창밖을 바라보는듯했지만
한 명, 두 명, 모두 순식간에 깊은 잠에 빠졌다.
얼마나 피곤했는지 사진 찍을 정신도 없고 그냥 잠들었다.
조금 이따 나를 깨우길래 기내식 시간인가 했다..
한국에 도착했으니 내릴 준비 하란다
녜?????

한국이다..!
공항 문을 나서니 엄마들을 데리러 온
집마다 남편, 자녀, 사위 등등 엄마들을 반긴다
이제 엄마로 돌아오셍 ㅋㅋㅋㅋ
그렇게 헤어지는 순간까지도 까르르 꺄르르 웃으며
“너무 재밌고 즐거웠다” 우리 또 여행 가자! 고생 많았어 다들~
여행경비는 1인 - 3박 4일 패키지 80만 원, 단체복 2만 원, 물, 술, 음료, 스낵 1만 원
몽골에서 따지고 보면 1인당 3만 원을 쓴 꼴이다. 거기다 + 개인구매 @
패키지가 한몫했다 저가항공도 아니었다. 몽골리안 국적기로 기내식까지 제공됐다🤭
이 가격으로 구하기 힘든 패키지였다!
아무튼 이렇게 몽골 여행이 끝났다!

'사회,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정한 ‘청.바.지’ 청춘은 바로 지금! 엄마와 이모들의 몽골 여행기 1탄 (11) | 2025.04.28 |
---|---|
곡성세계장미축제 2025, 다시 피어나는 장미의 바다 (20) | 2025.04.28 |
🌹삼척장미축제 2025 완벽 가이드|개최일정, 볼거리, 주차, 꿀팁 총정리! (16) | 2025.04.27 |
피나클랜드 백만송이 튤립과 수선화 그리고 불꽃축제! 봄꽃대향연 (17) | 2025.04.27 |
2025 가평 동화나라축제, 5월 1일 개막! 아이와 함께 떠나는 동심 가득 봄나들이 (24) | 2025.04.27 |